[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140개 부스서 '고졸 인재' 취업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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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킨텍스 2전시장…'채용 가이드북'도 제공
주요 대기업과 강소기업, 공기업, 금융사가 참여해 고졸 인재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고졸 취업박람회 ‘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9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고졸인재 잡 콘서트’는 지난해 첫 행사를 통해 학벌이나 스펙의 벽을 뛰어 넘어 능력중심의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기업 47개사 등 참가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중소기업청이 공동 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확인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각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계획 및 선발기준 등 채용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총 140개의 상담관(부스)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등 주요 그룹 계열사 47개사를 비롯해 한국전력 등 공기업 9개사, 하나금융그룹 등 금융사 14개사, 주성엔지니어링 등 중견·중소기업 15개사 등이다.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중앙대 등 6개 대학과 고려사이버대 등 10개 사이버대도 상담부스를 설치했다. 송곡관광고, 한강미디어고 등 6개 특성화고는 참가 기업들에 특성화고의 다양한 학과와 학생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원서 작성·면접 요령 소개
잡 콘서트는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정보를 설명하는 부스별 현장 설명과 1 대 1 면접, 직업 적성 검사 및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입사지원서·면접·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등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강당 형태의 대규모 채용 설명회장에선 대우조선해양, 산업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상세한 채용 설명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기업의 채용(예정) 정보를 담은 채용 가이드북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채용가이드북은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기업의 채용정보도 수록해 고졸 취업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스펙을 초월한 소셜리크루팅 채용방식인 ‘Live your Life!’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학벌과 외모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수행과제(스토리텔링과 오디션)를 해온 참가자 가운데 25명이 ‘잡 오디션’에 나서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소개하는 경연을 펼친다.
○참가기업과 전공 관련 채용 미리 확인
이번 행사에는 전국 70여개 학교에서 수백명씩 단체로 참가해 행사장이 크게 붐빌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우선 참가 기업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선택한 뒤 부스를 방문하는 게 좋다.
다양하게 마련된 부대행사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벤트를 미리 정해 두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행사가 끝난 다음에도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채용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만큼 수시로 방문해 관심 기업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대기업 47개사 등 참가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중소기업청이 공동 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확인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각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계획 및 선발기준 등 채용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총 140개의 상담관(부스)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등 주요 그룹 계열사 47개사를 비롯해 한국전력 등 공기업 9개사, 하나금융그룹 등 금융사 14개사, 주성엔지니어링 등 중견·중소기업 15개사 등이다.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중앙대 등 6개 대학과 고려사이버대 등 10개 사이버대도 상담부스를 설치했다. 송곡관광고, 한강미디어고 등 6개 특성화고는 참가 기업들에 특성화고의 다양한 학과와 학생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원서 작성·면접 요령 소개
잡 콘서트는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정보를 설명하는 부스별 현장 설명과 1 대 1 면접, 직업 적성 검사 및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입사지원서·면접·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등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강당 형태의 대규모 채용 설명회장에선 대우조선해양, 산업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상세한 채용 설명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기업의 채용(예정) 정보를 담은 채용 가이드북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채용가이드북은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기업의 채용정보도 수록해 고졸 취업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스펙을 초월한 소셜리크루팅 채용방식인 ‘Live your Life!’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학벌과 외모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수행과제(스토리텔링과 오디션)를 해온 참가자 가운데 25명이 ‘잡 오디션’에 나서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소개하는 경연을 펼친다.
○참가기업과 전공 관련 채용 미리 확인
이번 행사에는 전국 70여개 학교에서 수백명씩 단체로 참가해 행사장이 크게 붐빌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우선 참가 기업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선택한 뒤 부스를 방문하는 게 좋다.
다양하게 마련된 부대행사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벤트를 미리 정해 두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행사가 끝난 다음에도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채용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만큼 수시로 방문해 관심 기업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