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주요 실적 두자릿수 증가‥'글로벌 성적'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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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올해 1분기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19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6736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70억 원.
매출원 별 비중은 검색광고가 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게임 매출이 23%, 디스플레이광고가 12%를 보였다. 라인이 속한 기타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8% 성장한 1105억 원.
라인의 글로벌 인기로 해외 매출도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1532억 원. 국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해 5204억 원을 보였다.
검색광고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광고주가 늘었고 모바일 등 신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검색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278억 원.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 79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의 웹과 모바일의 명암이 갈렸다.
온라인게임은 웹보드게임의 보수적인 기조 유지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그러나 모바일 및 PC퍼블리싱 게임의 호조세로 전분기 대비 5% 성장한 1563억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1분기에는 라인 및 해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1분기에 캠프모바일, 라인플러스 등 신규 법인을 설립하는 등 모바일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체제를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매출원 별 비중은 검색광고가 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게임 매출이 23%, 디스플레이광고가 12%를 보였다. 라인이 속한 기타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8% 성장한 1105억 원.
라인의 글로벌 인기로 해외 매출도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1532억 원. 국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해 5204억 원을 보였다.
검색광고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광고주가 늘었고 모바일 등 신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검색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278억 원.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 79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의 웹과 모바일의 명암이 갈렸다.
온라인게임은 웹보드게임의 보수적인 기조 유지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그러나 모바일 및 PC퍼블리싱 게임의 호조세로 전분기 대비 5% 성장한 1563억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1분기에는 라인 및 해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1분기에 캠프모바일, 라인플러스 등 신규 법인을 설립하는 등 모바일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체제를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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