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글로벌 금융완화 기조에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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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대만, 한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중국, 홍콩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96.30포인트(0.67%) 오른 1만4381.99로 오전장을 마쳤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을 낮추는 등 글로벌 금융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증시에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도요타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확대된 점도 증시 상승의 원인이 됐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08엔(0.08%) 오른 98.8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6.47포인트(0.29%) 하락한 2239.83을 기록 중이다. 홍콩 지수도 전날 대비 36.32포인트(0.16%) 떨어진 2만3208.03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가권 지수는 40.86포인트(0.49%) 오른 8307.95를, 코스피 지수는 20.97포인트 (1.07%) 뛴 1977.30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96.30포인트(0.67%) 오른 1만4381.99로 오전장을 마쳤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을 낮추는 등 글로벌 금융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증시에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도요타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확대된 점도 증시 상승의 원인이 됐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08엔(0.08%) 오른 98.8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6.47포인트(0.29%) 하락한 2239.83을 기록 중이다. 홍콩 지수도 전날 대비 36.32포인트(0.16%) 떨어진 2만3208.03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가권 지수는 40.86포인트(0.49%) 오른 8307.95를, 코스피 지수는 20.97포인트 (1.07%) 뛴 1977.30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