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ㆍ장년층이 손쉽게 통화와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IT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애글(Agle)은 손쉽게 스마트폰의 기능을 인지할 수 있는 대형 아이콘으로 시력이 약한 노인들도 돋보기없이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SOS런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OS런처앱은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기존 안드로이드의 수많은 앱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통화, 문자, 지도, 인터넷, 사진, 갤러리 등을 찾느라 수없이 작은 아이콘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이들 아이콘을 크게 구현해 손쉽게 이용 가능토록 했다.



특히 애글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각종 설정 기능 등을 조작해 스마트폰의 통화 기능 등이 중단되는 상황에 대비하도록 SOS 기능을 추가해 관심을 모았다.



이른바 휴대폰의 설정 기능에서 실수로 비행모드가 눌려졌음에도 인지하지 못해 휴대폰의 고장을 의심하는 상황에서 이를 되돌리는 초기화 기능을 넣어둔 것.

 

이 버튼 한번으로 통화/문자가 가능해 지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 인터넷 등의 기능이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이 기능을 사용한 뒤에도 휴대폰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고장을 의심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S런처는 이 밖에도 자주 통화하는 연락처와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바로가기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했고, 휴대폰의 소리모드와 진동모드도 간단한 아이콘 조작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글자의 크기도 버튼 한번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재민 애글 대표는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어플과 기능으로 20~30대의 젊은층들 조차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SOS런처는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큰 아이콘 화면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설계해 중장년층이 겪는 애로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선물로 주는 효도앱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글 앱 바로가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luemoon.ezlauncher&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yLDEsImNvbS5ibHVlbW9vbi5lemxhdW5jaGVyI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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