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시고속도로에 2016년까지 연결램프 6곳이 새로 생긴다.

서울시는 출입로가 없어 먼 거리를 주행하거나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 도시고속도로 6곳에 진출입 램프를 차례로 설치한다고 9일 발표했다. 램프가 설치되는 지역은 내부순환로 정릉길, 북부간선도로 화랑로, 강변북로 한남대교 북단IC,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IC,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남단, 올림픽대교 남단IC 등이다.

시는 내부순환로 정릉길 진입 램프와 북부간선도로 화랑로 진출입 램프는 올해 말 착공해 2015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나머지 4개소는 내년 9월 공사에 들어가 2016년까지 끝낼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