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급락…엔·달러 100엔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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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100엔대를 돌파하는 등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자동차·부품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000원(2.07%) 떨어진 18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2.12%, 기아차는 2.60% 떨어지는 등 자동차 대형주들이 모두 2%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위아가 2.07%, 에스엘이 2.34%, 만도가 0.84% 떨어지는 등 부품주들도 약세다.
달러당 엔화 환율이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0엔대를 넘어서는 등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8분 현재 전날 종가(달러당 99.02엔)보다 1.61%(1.59엔) 오른 달러당 100.61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000원(2.07%) 떨어진 18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2.12%, 기아차는 2.60% 떨어지는 등 자동차 대형주들이 모두 2%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위아가 2.07%, 에스엘이 2.34%, 만도가 0.84% 떨어지는 등 부품주들도 약세다.
달러당 엔화 환율이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0엔대를 넘어서는 등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8분 현재 전날 종가(달러당 99.02엔)보다 1.61%(1.59엔) 오른 달러당 100.61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