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중졸 디자이너 최범석의 희망가 "꿈 포기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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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부대행사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절실하게 노력한 결과죠.”
패션디자이너인 최범석 지아이홀딩스 대표(36·사진)는 10일 ‘잡 콘서트’가 마련한 특별강연에서 “직접 부딪쳐 보지도 않고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둬 학력은 중졸에 불과하다. 딱히 할 줄 아는 게 없었지만 옷이 좋아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장사를 시작한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이후 옷을 직접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혼자 공부한 뒤 2003년 서울컬렉션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2009년 뉴욕컬렉션 입성에 성공해 무대를 세계로 넓혔다. 국내 주요 백화점은 물론 뉴욕 등 해외에서도 그가 만든 옷들이 팔려나가고 있다. 같은 해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옷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룬 자신을 예로 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꿈을 가진 후에는 이룰 때까지 절실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해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는 자세는 나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패션디자이너인 최범석 지아이홀딩스 대표(36·사진)는 10일 ‘잡 콘서트’가 마련한 특별강연에서 “직접 부딪쳐 보지도 않고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둬 학력은 중졸에 불과하다. 딱히 할 줄 아는 게 없었지만 옷이 좋아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장사를 시작한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이후 옷을 직접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혼자 공부한 뒤 2003년 서울컬렉션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2009년 뉴욕컬렉션 입성에 성공해 무대를 세계로 넓혔다. 국내 주요 백화점은 물론 뉴욕 등 해외에서도 그가 만든 옷들이 팔려나가고 있다. 같은 해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옷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룬 자신을 예로 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꿈을 가진 후에는 이룰 때까지 절실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해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는 자세는 나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