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 연결기준 첫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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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577억원으로 연결결산 실적을 집계한 2010년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매출은 13조79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늘었고, 순이익 역시 160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전이 자체적으로 흑자를 낸 때는 글로벌 경제위기 직전인 2008년 1분기(2997억원)가 마지막이었다. 한전 측은 “지난 1월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유가 하락,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한전 개별 실적으로는 170억원 적자라 추가적인 경영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GS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2조4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79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7791억원, 영업손실 1279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1조4206억원을 기록했으나 엔저 현상 여파로 영업손실 2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96% 증가한 1848억원, 영업이익은 348.41% 늘어난 55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저조하긴 했지만 리니지, 아이온 등의 선전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이고운/조미현 기자 ccat@hankyung.com
GS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2조4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79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7791억원, 영업손실 1279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1조4206억원을 기록했으나 엔저 현상 여파로 영업손실 2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96% 증가한 1848억원, 영업이익은 348.41% 늘어난 55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저조하긴 했지만 리니지, 아이온 등의 선전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이고운/조미현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