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의 키 발언에 유희열이 발끈했다.

윤건은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유희열은 윤건에게 "초면인데 너무 잘 생겼다. 너무 멋지다" 라고 칭찬하자 윤건은 "내 키는 180cm밖에 안 된다" 라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희열이 "잘난 척 하지마" 라며 발끈한 것.

또한 유희열이 "옷을 잘 입는데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라고 묻자 윤건은 "내가 신인 때 사장님께서 뮤지션은 패션이 50%라고 하셨다. 음악도 문화 듯 패션도 문화라고 하셨다. 옷에 신경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음악도 좋아질 거라 했다"라고 답하며 노래 뿐 아니라 패션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