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윤창중 파문 '미시USA' 해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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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USA'의 게시판을 해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보수성향의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에 게시판에는 11일 오후 6시10분께 한 회원이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미시USA' 공지 게시판의 캡처 화면이 올라와있다.
공지게시판 캡처 화면에는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왔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다른 인터넷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사이트 주소가 링크됐다. 그는 해킹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올린다며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다"고 말했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9일 '미시USA' 게시판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12일 보수성향의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에 게시판에는 11일 오후 6시10분께 한 회원이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미시USA' 공지 게시판의 캡처 화면이 올라와있다.
공지게시판 캡처 화면에는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왔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다른 인터넷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사이트 주소가 링크됐다. 그는 해킹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올린다며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다"고 말했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9일 '미시USA' 게시판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