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드로이드용 '올레날씨' 선보여…동 단위 기상정보 앱 출시
기상정보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올레날씨’(사진)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기존에 아이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올레날씨 앱을 안드로이드 OS용으로 새로 내놨다고 12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인 앱은 동 단위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자주 보는 지역을 설정할 수도 있다. 기상특보와 생활지수, 바이오리듬 등의 정보도 알려준다.

최정윤 KT 가상재화(VG)사업담당 상무는 “생활지수에는 외출할 때 우산을 갖고 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우산지수와 자외선지수 세차지수 나들이지수 빨래지수 등이 포함돼 유용하다”고 말했다.

날씨 아이콘을 가입자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자인도 개선했다. 올레날씨 앱은 안드로이드 OS용은 올레마켓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iOS용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