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에너지절약 수전 카트리지' 친환경 신자재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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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회장 이재우)은 13일 자사의 ‘에너지절약 수전 카트리지(Eco Cartridge)’가 '제3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에서 신자재 개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여식은 지난 9일 세종시 국토교통부청사에서 서승환 장관과 대림통상 이재만 대표 등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카트리지는 레버의 위치가 오른쪽에서 중앙까지 완전 냉수구간으로 설정돼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온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혁신적 에너지 절약 상품이다. 냉수와 온수 구간 사이에 소리를 내는 클릭 기능을 삽입해 온수 사용시 보일러가 점화되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또 냉수가 일정 비율에 따라 나오도록 설계돼 샤워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화상 방지의 장점이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특허를 따낸 이 제품은 물 절약은 물론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일본 경제산업성 등의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수전 카트리지 사용시 1가구 당 연간 물 사용량은 17% 가량 줄일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CO) 배출량도 약 48Kg 감축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은 건축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녹색성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수상기업은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을 선도할 만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만 대림통상 대표는 "회사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스마트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 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포상 수여식은 지난 9일 세종시 국토교통부청사에서 서승환 장관과 대림통상 이재만 대표 등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카트리지는 레버의 위치가 오른쪽에서 중앙까지 완전 냉수구간으로 설정돼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온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혁신적 에너지 절약 상품이다. 냉수와 온수 구간 사이에 소리를 내는 클릭 기능을 삽입해 온수 사용시 보일러가 점화되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또 냉수가 일정 비율에 따라 나오도록 설계돼 샤워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화상 방지의 장점이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특허를 따낸 이 제품은 물 절약은 물론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일본 경제산업성 등의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수전 카트리지 사용시 1가구 당 연간 물 사용량은 17% 가량 줄일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CO) 배출량도 약 48Kg 감축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은 건축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녹색성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수상기업은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을 선도할 만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만 대림통상 대표는 "회사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스마트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 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