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협력업체에 맡겨 온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직접하기로 했습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환노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와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사업장 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협력업체는 7곳으로 5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삼성전자는 이들을 흡수 고용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는 지난 1월과 4월 잇따라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며 위험 작업의 하청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져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불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처음으로 환경안전 분야 경력 공채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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