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분기는 변화의 과도기…성장 지속"-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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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4일 게임빌에 대해 1분기는 변화의 과도기로 양질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의 1분기 매출액은 173억원(전년대비 +4.8%, 전기대비 -20.7%), 영업이익 48억원(-21.4%, -27.2%)을 기록하며 당사 전망치 및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매출액이 8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3% 감소하며 전반적인 실적부진을 주도했는데, 이는 신작게임이 4개로 매우 적었고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 플랫폼에 대한 대응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매출액은 9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2%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는 신작게임과 메신저플랫폼 대응의 부재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던 반면, 2분기 이후는 양질의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임빌은 2013년 50여종 이상의 신규게임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 중 22종의 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는 최근 이사만루, 다크어벤저 등과 같은 게임을 출시하며 높아지고 있는 시장의 눈높이를 지속 맞춰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향후 자회사 게임빌앤 등을 통한 고퀄리티 게임 출시도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전체게임의 3분의 1 가량을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출시하는 등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성장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게임빌은 2분기중 중국법인을 설립해 현지화 작업,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에 집중할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다크어벤저의 iOS 버전이 중화권 지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 향후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의 1분기 매출액은 173억원(전년대비 +4.8%, 전기대비 -20.7%), 영업이익 48억원(-21.4%, -27.2%)을 기록하며 당사 전망치 및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매출액이 8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3% 감소하며 전반적인 실적부진을 주도했는데, 이는 신작게임이 4개로 매우 적었고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 플랫폼에 대한 대응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매출액은 9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2%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는 신작게임과 메신저플랫폼 대응의 부재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던 반면, 2분기 이후는 양질의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임빌은 2013년 50여종 이상의 신규게임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 중 22종의 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는 최근 이사만루, 다크어벤저 등과 같은 게임을 출시하며 높아지고 있는 시장의 눈높이를 지속 맞춰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향후 자회사 게임빌앤 등을 통한 고퀄리티 게임 출시도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전체게임의 3분의 1 가량을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출시하는 등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성장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게임빌은 2분기중 중국법인을 설립해 현지화 작업,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에 집중할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다크어벤저의 iOS 버전이 중화권 지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 향후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