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중국의 4월 산업생산ㆍ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등이 줄줄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부진하게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4월 고정자산투자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6%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하단인 20.8%도 하회했습니다.

시진핑 정부가 취임한 이후인 1~4월 민간고정자산투자 증가폭 역시 23.9%에 그쳤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와 같은 거시경제 지표 부진은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 등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데 따른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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