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강세…19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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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960대로 올라왔다. 코스피지수에 부담을 주던 엔·달러가 주춤한데다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9포인트(0.89%) 오른 1966.0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했던 코스피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976억원, 기관은 6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1113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5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03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은 155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가 2.47% 뛰면서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엔·달러가 101엔대에서 진정되면서 자동차주들에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39%, 현대모비스는 2.74%, 기아차는 3.81%, 현대위아는 4.98%, 쌍용차는 2.48%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기계, 건설업, 제조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도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SK텔레콤만 소폭 약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40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369개 종목은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7.29포인트(1.29%) 하락한 558.4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19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8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원(0.06%) 떨어진 1111.05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25% 하락한 101.54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4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9포인트(0.89%) 오른 1966.0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했던 코스피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976억원, 기관은 6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1113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5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03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은 155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가 2.47% 뛰면서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엔·달러가 101엔대에서 진정되면서 자동차주들에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39%, 현대모비스는 2.74%, 기아차는 3.81%, 현대위아는 4.98%, 쌍용차는 2.48%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기계, 건설업, 제조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도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SK텔레콤만 소폭 약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40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369개 종목은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7.29포인트(1.29%) 하락한 558.4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19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8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원(0.06%) 떨어진 1111.05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25% 하락한 101.54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