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푸르지오시티①규모]임대수익 보장제 적용하는 오피스텔 752실
대우건설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인근에 지을 오피스텔 ‘천호역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35층 1개동에 전용 24㎡~27㎡의 752실로 구성된다. 1~2인가구에 적합한 소형으로 전세대가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층 및 향에 따라 1억7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계약금 10%를 한달 안에 내고 중도금 5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지원된다. 잔여물량을 계약하면 임대수익을 보장해주는 의미로 일정금액을 지급해주고 있다.

임대수익 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천호역 일대 오피스텔에는 직장인 임대수요층이 두터워 공실률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역세권인데다 주변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천호신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게 임대수요 흡수요인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1~2인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천호역 푸르지오시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우선 100% 자주식 주차방식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안전을 위해 공동 현관 및 지하주차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무인 경비시스템이 설치된다.

검침원의 방문없이 자동으로 전력, 가스, 수도 사용량이 검침가능한 원격검침시스템, 비상시 방재실로 직접 신호를 보내는 지하주차장의 비상벨 시스템, 세대간 통화 및 방문자 확인, 도어열림 기능이 있는 홈오토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실내에는 바닥난방이 가능한 중앙난방에다 각 실별 난방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실별온도제어시스템이 마련된다. 모든 실에는 냉방전용 시스템 에어콘, 공간절약형 2구 전기쿡탑, 음식물 탈수기, 비데일체형 양변기, 빌트인 콤비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등도 설치된다.

단지 시설로는 주차장을 지상에도 넉넉하게 마련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지하 3개층 뿐 만 아니라 지상 건물 한쪽면으로 6층까지 주차장이 배치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휘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등을 들인다. 실별 개인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천호역 7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02)471-556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