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15일 오후 해킹돼 엔터테인먼트와는 전혀 관계없는 영상들이 재생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등을 포함해 인터넷을 떠도는 각종 영상들이 번갈아가면서 등장했다.

현재는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누구에 의한 해킹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복구했지만 현재는 접속을 차단해 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가해자가 밝혀진 상황은 아니지만 안티팬의 소행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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