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영업익 166%↑…1분기 유진기업 흑자전환
자회사 이익 증가에 힘입어 인터파크의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인터파크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6585억원, 영업이익은 166.3% 증가한 1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금융부채 평가 손실 68억원이 발생하면서 73.2% 감소한 9억원에 그쳤다.

LG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이 2.36% 증가한 2조15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52% 감소한 2047억원, 순이익은 35.87% 감소한 1777억원에 그쳤다. 유진기업은 1분기 매출이 1434억원에 머물렀으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희은/김정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