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强달러·주식시장 활황에 '된서리'… 닷새 만에 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달러화 강세와 주식시장 활황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급격히 약화되면서 금값이 속락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8.30달러(2.0%) 떨어진 온스당 1396.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금값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 이상 떨어졌다. 이는 4월 19일 이후 최저치다.
이 같은 금값 하락은 주식시장과 달러화 강세로 투자자금이 옮겨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44포인트(0.40%) 뛴 1만5275.69에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44포인트(0.51%) 높은 1658.7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9.01포인트(0.26%) 오른 3471.62를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 다시 갈아치웠다. 지표가 엇갈렸지만 투자자들의 증시 낙관론은 이어졌다.
이날 달러화도 유로존 경제지표 약화에 힘입어 유로화에 한때 유로당 1.2839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8.30달러(2.0%) 떨어진 온스당 1396.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금값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 이상 떨어졌다. 이는 4월 19일 이후 최저치다.
이 같은 금값 하락은 주식시장과 달러화 강세로 투자자금이 옮겨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44포인트(0.40%) 뛴 1만5275.69에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44포인트(0.51%) 높은 1658.7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9.01포인트(0.26%) 오른 3471.62를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 다시 갈아치웠다. 지표가 엇갈렸지만 투자자들의 증시 낙관론은 이어졌다.
이날 달러화도 유로존 경제지표 약화에 힘입어 유로화에 한때 유로당 1.2839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