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비상장사 실적 개선 여부 '관건'-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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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SK에 대해 비상장자회사인 SK건설과 SK E&S의 실적이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SK의 상장자회사의 영업이익 합산이 1조1500억원인데 주요 비상장자회사의 영업손실 합산은 약 650억원을 기록했다"며 "향후 실적회복의 관건은 비상장자회사의 개별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분기 비상장자회사의 영업이익은 3200억원이었다.
SK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3.2% 줄어든 1조원, 순이익은 3543억원으로 70.0% 줄었다"며 "영업이익률은 1.6%포인트 감소한 3.6%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 E&S와 SK해운이 각각 2700억원과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며 "SK건설과 SK E&S의 실적이 SK의 향후 실적의 관건 2분기에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SK의 상장자회사의 영업이익 합산이 1조1500억원인데 주요 비상장자회사의 영업손실 합산은 약 650억원을 기록했다"며 "향후 실적회복의 관건은 비상장자회사의 개별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분기 비상장자회사의 영업이익은 3200억원이었다.
SK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3.2% 줄어든 1조원, 순이익은 3543억원으로 70.0% 줄었다"며 "영업이익률은 1.6%포인트 감소한 3.6%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 E&S와 SK해운이 각각 2700억원과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며 "SK건설과 SK E&S의 실적이 SK의 향후 실적의 관건 2분기에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