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600원(2.75%) 사응한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연결 자회사를 더한 실적 개선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상향 예정 단서를 달았다.

이 증권사 김승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연결대상 자회사가 해외 판매법인과 국내 외주가공 업체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본사의 외
형이 성장하는 시기에 연결 기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전날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어난 947억원, 영업이익은 138.6% 증가한 160억원, 순이익은 125.1% 늘어난 15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29.4%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