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 1호 기업인 DSR이 상장 이틀째에도 거래제한선(상한가)까지 솟구쳤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DSR은 전날보다 860원(14.96%) 상승한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은 66만7700주다.

공모가인 4000원 대비 65.25% 급등한 상태다. DSR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밴드(4150~4650원)보다 낮은 40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DSR은 합성섬유 로프와 스테인리스 로프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줄어든 1572억원을,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98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