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실적이 신규수주 호조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

에스에프에이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1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6.2% 증가한 182억원, 순이익은 17% 증가한 173억원을 냈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2.89% 상승한 6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안업체인 이스트소프트는 흑자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이 96억원으로 2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원, 순이익 5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발표했다. 정보기술(IT) 회사인 인프라웨어 역시 올 1분기 39.56% 증가한 1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75.33% 늘어난 40억원, 순이익은 303.57% 늘어난 28억원이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