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다시 세계 1위 갑부 등극 … 이건희 95위, 100위권에 한국인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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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57)가 다시 세계 1위 갑부가 됐다. 2007년 이후 6년 만의 탈환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res Index)'에 따르면 게이츠는 보유자산 727억 달러(한화 약 81조1305억 원)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그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3)에 밀려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MS 주가 호조 등으로 재산이 100억 달러 가량 늘면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슬림의 자산은 721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보유 기업의 주가 등을 집계해 100명의 세계 최대 부자를 뽑는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95위·113억 달러)이 유일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open@hankyung.com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res Index)'에 따르면 게이츠는 보유자산 727억 달러(한화 약 81조1305억 원)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그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3)에 밀려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MS 주가 호조 등으로 재산이 100억 달러 가량 늘면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슬림의 자산은 721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보유 기업의 주가 등을 집계해 100명의 세계 최대 부자를 뽑는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95위·113억 달러)이 유일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