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제탁구연맹의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에서 재무·마케팅 부문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촉으로 조 회장은 올림픽 등 국제 무대에서 탁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제언을 하게 됩니다.



조 회장은 대한탁구협회장과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 등을 맡아왔으며 2011년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탁구컵`에서 20년 만에 남북 탁구 단일팀을 이뤄내는 데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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