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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 '사자'vs기관 '팔자' 공방…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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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의 '팔자'가 맞물린 가운데 소폭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08%) 오른 1988.43를 기록 중이다.

    이날 1990선을 회복하며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기관 매물 부담에 다소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1억원 매수 우위를, 기관은 50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0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8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는 121억원, 비차익거래는 96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2.13%), 의약품(-1.62%), 음식료(-1.38%), 종이목재(-1.05%)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통신(1.15%), 화학(0.57%), 의료정밀(0.21%), 운수장비(0.67%)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0.27%, 삼성생명은 1.86%, 한국전력은 1.97% 빠지고 있다. 이외 현대차는 1.02%, 포스코는 0.78%, 현대모비스는 1.1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4포인트(0.24%) 오른 567.40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 3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5원(0.27%) 상승한 1119.4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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