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엔화 약세와 내수 소비심리 위축 등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부진과 수출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는 품질경쟁력 제고를 바탕으로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공장 가동과 맞물려 부품사들의 실적 성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품의 특성상 무거운 부품을 주로 공급해 해외동반 진출이 필수적인 섀시나 차제부품 생산회사에 관심을 갖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최종경 연구원은 "섀시나 차제부품을 생산하는 부품사의 경우 국내 생산 후 수출 대응할 경우 운송비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완성차 업체가 직접투자할 경우 자체적인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높아 완성차 공장의 해외 투자시 동반진출이 자연스럽게 확대된다" 며 "올해는 현대차 미국 공장의 호조와 2012년 신규 가동을 개시한 중국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부품사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탑픽으로 화신과 엠에스오토텍을 꼽았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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