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축산물위생심의위원장에 강문일 전남대 교수
전남대는 강문일 수의학과 교수(56·사진)가 임기 2년의 축산물위생심의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축산물에 대한 위생 조사와 심의를 담당한다.

위원으로는 식약처와 농림축산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축산물의 잔류물질, 미생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기준 규격과 표시 등 6개 전문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신임 강 위원장은 전남대 수의과대학장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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