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22일 다소 엇갈렸다. 11인의 참가자 중 6명의 수익률이 높아졌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이날 2.68%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았다. 누적수익률은 25.09%에 달해 2위를 차지했다. 보유 종목 중 대원산업(4.94%), 현대차(1.76%), GKL(1.06%) 등이 올라 수익률이 뛰었다.

선두 주자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2.58%포인트 상승했다. 누적수익률은 35.57%로 치솟았다.

포트폴리오에서 한농화성(5.50%), 하이트진로홀딩스(3.51%), 한국정보통신(2.13%) 등이 효자 노릇을 했다. 이날 유 차장은 보유중인 유유제약(-1.61%)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한농화성 주식을 일부 덜어냈다. 대신 오로라(-0.11%)를 사들였다.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의 수익률은 하룻 만에 1.16%포인트 개선돼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최하위권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2.13%포인트)의 손실률은 -11.93%로 확대됐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0.83%포인트),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0.42%포인트) 등의 수익률도 다소 떨어졌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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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