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혜자·이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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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초선인 박혜자 의원과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여성과 호남 배려 차원에서, 이 최고위원은 노동계 몫으로 각각 최고위원에 선임됐다. 전남 구례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호남대 인문사회대학장, 광주여성재단 이사 등을 지냈고 19대 총선 때 광주 서갑에서 당선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전국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최고위원은 작년 한명숙 대표와 이해찬 대표 시절에 잇따라 최고위원에 지명된 데 이어 대선이 끝난 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때에도 비상대책위원을 한 적이 있어 ‘돌려막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제1정조위원장과 제2정조위원장에 각각 이춘석, 김현미 의원을 유임시켰다. 제3정조위원장에는 윤후덕, 제4정조위원장에는 김용익, 제5정조위원장에는 유기홍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박 최고위원은 여성과 호남 배려 차원에서, 이 최고위원은 노동계 몫으로 각각 최고위원에 선임됐다. 전남 구례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호남대 인문사회대학장, 광주여성재단 이사 등을 지냈고 19대 총선 때 광주 서갑에서 당선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전국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최고위원은 작년 한명숙 대표와 이해찬 대표 시절에 잇따라 최고위원에 지명된 데 이어 대선이 끝난 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때에도 비상대책위원을 한 적이 있어 ‘돌려막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제1정조위원장과 제2정조위원장에 각각 이춘석, 김현미 의원을 유임시켰다. 제3정조위원장에는 윤후덕, 제4정조위원장에는 김용익, 제5정조위원장에는 유기홍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