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일병 등은 이날 오전 4시50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2회에 걸쳐 가방과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천에서 서울로 도주하던 신 일병 등을 1시간 넘게 추격,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18일 저녁 8시께 탈영한 뒤 이틀 뒤인 20일 새벽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을 저질렀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