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이익↑-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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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 하반기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80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PC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15% 상승하고 모바일 D램 출하량도 3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버 D램도 PC D램 제품에 연동해 가격이 12%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과 10월 중국 국경절(國慶節) 대비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며 "신제품용 부품 출하량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중국 스마트폰 보급률이 18%로 아시아 평균(26%)보다 낮다"며 "중저가폰을 중심으로 한 수요확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80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PC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15% 상승하고 모바일 D램 출하량도 3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버 D램도 PC D램 제품에 연동해 가격이 12%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과 10월 중국 국경절(國慶節) 대비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며 "신제품용 부품 출하량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중국 스마트폰 보급률이 18%로 아시아 평균(26%)보다 낮다"며 "중저가폰을 중심으로 한 수요확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