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이 설비 투자 시장의 회복과 엔저 현상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넥스턴은 전날 대비 320원(7.62%) 뛴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턴 기업분석을 개시한 신영증권은 "올 하반기 국내·외 설비투자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고 넥스턴은 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또 넥스턴의 자동선반 교체 주기는 약 15년으로 내년에 선반 교체 주기가 처음으로 도래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 특성상 주요 핵심부품들을 일본에서 수입하는데 엔화약세로 원가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250억원, 영업이익은 34.0% 늘어난 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