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2분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800원(4.89%)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772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706억원, 내년 3037억원으로 증가한 후 2015년에는 4837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발광다이오드(LED)의 영업적자가 올해 1000억원 이상을기록한 후 점차 감소, 2015년에는 감가상각비 종료와 확실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