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을 겪고 있는 팬택이 삼성전자로부터 5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팬택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로부터 팬택의 발행주식 10%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팬택은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채권단으로부터의 추가 투자 유치 가능성도 높아지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퀄컴(11.96%)과 산업은행(11.81%)에 이어 3대 주주로 팬택의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퀄컴과 마찬가지로 팬택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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