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저자로 잘 알려진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가 23일 동국대에서 명사특강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이 교수가 32년 만에 완간한 '먼나라 이웃나라'를 기념해 '이원복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강연 신청자 선착순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호응이 높았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마련한 '명사의 지식강연' 시리즈는 이 교수에 앞서 지난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첫 강연자로 나섰고 이달에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연했다.

다음 달 13일엔 광고인 박웅현 씨가 '인생은 몇 번의 강의,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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