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프로그램 매수세 덕볼듯"-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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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단기적으로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대형주, 소외업종의 강세가 나타날 수 있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김철중 연구원은 "지난달 19일부터 프로그램 매수 등 풍부한 유동성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최근의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속도가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면 5월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월(1조57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월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030포인트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스피 추가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실적 추정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풍부한 유동성이 프로그램 순매수라는 형태로 나타나면서 코스피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거래대금이 당분간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피 수익률, 업종별 수익률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풍부한 유동성이 프로그램 매수로 이어진다면 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상향될 여지가 높다"며 "단기전략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은 코스피 대형주, 소외업종 강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이 증권사 김철중 연구원은 "지난달 19일부터 프로그램 매수 등 풍부한 유동성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최근의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속도가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면 5월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월(1조57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월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030포인트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스피 추가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실적 추정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풍부한 유동성이 프로그램 순매수라는 형태로 나타나면서 코스피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거래대금이 당분간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피 수익률, 업종별 수익률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풍부한 유동성이 프로그램 매수로 이어진다면 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상향될 여지가 높다"며 "단기전략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은 코스피 대형주, 소외업종 강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