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악재 속에서도 뉴욕증시가 선방하며 약보합권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0.08%내린 1만5천294.50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은 0.11% 내린 3천459.42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29% 하락한 1천650.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 급락,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대두된 가운데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경계감도 장 초반 묻어났습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가 2% 넘게 조정 받았다는 점 역시 부담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표가 악재를 상쇄했습니다.



4월 중 신규 주택판매는 전달보다 2.3% 늘어난 45만4000건을 기록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3000건 감소한 34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휴렛패커드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17% 급등했다는 점 다우존스 지수의 하단을 든든히 지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통신, 제약의 힘이 강하게 나타난 가운데 머크사와 버라이존이 1%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부진한 실적 전망 제시한 메이시스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택 시장 개선 기대감에 관련주들은 랠리를 펼쳤습니다. 톨브라더스가 신고가 재차경신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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