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우선주들이 일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건설우는 전날보다 2750원(8.11%) 급락한 3만115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우는 전날 급등하며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었다.

SK증권우는 3.13%, LG생활건강우는 1.96%, 성문전자우는 1.78%, 한화우는 1.17% 떨어지는 등 일부 우선주들도 약세다.

우선주들은 이달 들어 급등세를 타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지난 22일 이후 조금씩 우하향으로 돌아서는 종목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단기급등한 우선주에 대해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진흥기업2우B가 14.13%, LS네트웍스우가 10.21% 급등하는 등 일부 우선주들은 여전히 급등세지만, 과거에 비해 우선주 상승 종목수는 줄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