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그룹주, 비자금 의혹 증폭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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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비자금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룹주가 재차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1500원(1.21%)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계열사 주가도 하락세다. CJ제일제당(-0.53%)과 CJ CGV(-2.46%), CJ씨푸드(-1.32%), CJ오쇼핑(-0.412%), CJ프레시웨이(-2.22%), CJ E&M(-2.86%), CJ헬로비전(-0.85%) 등이 떨어지고 있다.
CJ그룹은 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 중 수십억 원을 국내로 들여와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 원대로 알려졌다.
현재 국세청은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의심되는 CJ푸드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CJ그룹 이재현 회장 등 오너 일가의 비자금 및 세금 탈루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CJ 소속 회장 비서실 직원들과 재무팀 소속 임직원들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1500원(1.21%)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계열사 주가도 하락세다. CJ제일제당(-0.53%)과 CJ CGV(-2.46%), CJ씨푸드(-1.32%), CJ오쇼핑(-0.412%), CJ프레시웨이(-2.22%), CJ E&M(-2.86%), CJ헬로비전(-0.85%) 등이 떨어지고 있다.
CJ그룹은 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 중 수십억 원을 국내로 들여와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 원대로 알려졌다.
현재 국세청은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의심되는 CJ푸드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CJ그룹 이재현 회장 등 오너 일가의 비자금 및 세금 탈루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CJ 소속 회장 비서실 직원들과 재무팀 소속 임직원들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