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뒷걸음질 1960선…외국인·기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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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0포인트(0.12%) 내린 1966.79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와 일본 닛케이가 7% 넘게 폭락했음에도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호전된 고용지표가 나와 낙폭이 제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입장을 바꾸면서 지수도 다시 되밀린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억원, 2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914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58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 은행 보험 업종이 함께 1% 이상 올라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엔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은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1.75포인트(0.31%) 오른 571.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만이 1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억원, 130억원 팔자 우위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2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0포인트(0.12%) 내린 1966.79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와 일본 닛케이가 7% 넘게 폭락했음에도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호전된 고용지표가 나와 낙폭이 제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입장을 바꾸면서 지수도 다시 되밀린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억원, 2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914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58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 은행 보험 업종이 함께 1% 이상 올라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엔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은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1.75포인트(0.31%) 오른 571.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만이 1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억원, 130억원 팔자 우위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