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대기업 72개사의 1차 협력사 21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3.9%는 동반성장지수 시행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1차 협력사의 28.0%는 하도급 공정거래가 개선됐다고 답했다. 26.1%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시스템이 구축되고 지원이 확대됐다고 평가했고, 9.8%는 중소기업의 역량이 강화됐다고 했다.

반면 1차 협력사의 36.1%는 동반성장지수 시행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