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수평선 입력2013.05.26 17:16 수정2013.05.26 23:4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배는 다리미, 수평선은 잘 다려 펴진 셔츠 깃. 하지만 수평선 아래 바닷속 물길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波瀾萬丈)이겠죠. 다리미로 꾹꾹 눌러 펴기 전 셔츠에도 고단한 생활이 주름으로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그 훈장 같은 주름을 다시 펴고, 제복처럼 단추를 채우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언젠가는 해를 안은 배처럼 마음 다려줄 다리미를 기다리며.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이 순서대로 먹어야"…강소라·엄정화·최화정 꼭 지킨다는데 [건강!톡] "샐러드 먼저 먹고, 그다음에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대로 먹으려고요."배우 강소라(34)가 뷔페에서 자신만의 식사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9일 강소라의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 2 세븐틴, 마마 어워즈서 2년째 대상…K팝 황제 지드래곤, 특별상 수상 그룹 세븐틴이 엠넷 주최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세븐틴은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 재팬' 2일 차 ... 3 1147회 로또 1등 '7, 11, 24, 26, 27, 37'…1등 8명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23일 제114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1, 24, 26, 27,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다.당첨번호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