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조경제] 박진용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48만8000개 가맹점, 142만명 일자리 창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 프랜차이즈 세미나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매출액 규모는 2002년 5.8%에서 2010년 9.8%로 증가된 114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에 몸담은 종사자 수도 같은 기간 연평균 9.8%의 높은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2010년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점 수는 41만개이며, 이는 2008년 대비 15만3000개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를 고려해 올해 예상되는 가맹점 수는 약 48만8000개가 될 것으로 파악된다. 종사자 수는 2008년 100만1000명, 2010년 119만9000명으로 파악되며 올해 예상되는 종사자 수는 2010년 대비 약 22만9000명 증가한 142만8000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별 고용형태의 종사자 구성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전자전문점 등은 상용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임시 및 일용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무급가족 종사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무급가족 종사자 비율은 남자 16.4%, 여자 23.4%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대형 유통채널 중에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525.0명으로 가장 많고, 중소형 유통채널에서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29.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형 유통채널 분류를 통한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29.6명, 기업형 슈퍼 21.1명, 전자전문점 8.5명, 중소형 온라인쇼핑몰 4.2명,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4.0명 순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현황을 근거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 및 제공을 통해 인구고령화와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등의 경제적인 현황의 반영이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서비스의 직무 세분화와 새로운 유형의 전문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야 한다. 셋째, 종사자의 질적 역량 강화를 통해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은 개인사업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사업체당 종사자 수나 매출액이 다소 적은 규모의 영세성을 보인다. 이로 인해 근로 여건이 다소 열악하며, 양질의 인력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이 구축되어야 한다.
박진용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산업별 고용형태의 종사자 구성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전자전문점 등은 상용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임시 및 일용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무급가족 종사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무급가족 종사자 비율은 남자 16.4%, 여자 23.4%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대형 유통채널 중에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525.0명으로 가장 많고, 중소형 유통채널에서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29.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형 유통채널 분류를 통한 점포당 평균 종사자 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29.6명, 기업형 슈퍼 21.1명, 전자전문점 8.5명, 중소형 온라인쇼핑몰 4.2명,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4.0명 순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현황을 근거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 및 제공을 통해 인구고령화와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등의 경제적인 현황의 반영이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서비스의 직무 세분화와 새로운 유형의 전문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야 한다. 셋째, 종사자의 질적 역량 강화를 통해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은 개인사업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사업체당 종사자 수나 매출액이 다소 적은 규모의 영세성을 보인다. 이로 인해 근로 여건이 다소 열악하며, 양질의 인력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이 구축되어야 한다.
박진용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