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27일 중국 제약사(Sichuan Wanhe Chinese Medicinal Decocting Pieces)와 268억7800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5월23일까지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안국약품의 매출액 대비 19.0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규모는 중국 내 해당 의약품에 대한 허가절차가 완료된 이후 최초 5년간 수출할 물량"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