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휴가철 한여름 패션의류 특별할인 판매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이색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H몰(www.hyundaihmall.com) 현대백화점관에서 '여름 휴가에 어울리는 쿨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른 무더위와 여름휴가 성수기인 7~8월은 혼잡함에서 벗어난 6월 중 휴가를 떠나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이 늘어난 것에 맞춰 여름휴가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지난해에 비해 행사 일정이 2주가량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팬콧, 플라스틱 아일랜드, 게스 슈즈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0억원 규모의 물량이 투입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팬콧 7부 바지 4만8300원, 피케 티셔츠 4만1300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빅백 1만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원피스 4만원대, 게스 슈즈 30% 할인판매 등이다.

행사 기간 중 팬콧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디자인 연필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이달호 e-커머스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미리 즐기려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여름휴가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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