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8일부터 이틀동안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 2013’을 열고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마케팅 설명회다. 35개국의 132개 회사가 방한하고 19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 의료기기 수출상담과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유력 발주처 12개사가 참여한 해외 병원프로젝트 설명회도 별도로 열린다.

KOTRA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업체와 의료기기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 수입 뿐 아니라 공동 연구개발(R&D),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