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한 27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관망 기조를 나타내 수익률이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1인의 참가자 중 7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리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하루 만에 2.04%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획득, 상위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누적수익률이 24.96%를 기록해 순위는 4위로 변함이 없었지만 3위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25.30%)과의 격차를 0.34%포인트로 좁혔다.

조 차장은 현대비앤지스틸(0.00%)을 전량 매도해 160만원가량의 확정이익을 얻었고, 디올메디바이오(1.06%), 한일이화(6.99%)를 추가 매수 했다. 포트폴리오에선 삼성화재우(5.35%), 나이스정보통신(6.17%), 동아엘텍(1.77%)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이 하루 만에 1.24%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기록, 누적수익률이 10%대(10.74%)로 올라섰다. 순위는 8위를 유지했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손실률을 1.25%포인트 만회, 누적손실률이 -3.45%로 줄었다.

반면 7위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52%포인트)과 1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0.35%포인트)은 수익률이 다소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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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