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의 바로미터인 6월 모의평가 분석 위주의 대규모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6월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6월 모평 분석과 대입전략 중간점검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올해는 바뀐 수능이 시행되는 만큼 6월 모평의 분석·활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모평 가채점 분석 및 2014 대입 수시모집 포인트(남윤곤 입시분석팀장) △2부 선택형 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대입 판도 전망과 최종합격 전략(손주은 대표이사) △3부 모평 국어·영어·수학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및 대책 등이 다뤄진다.

메가스터디는 "수능 영역별 전문 강사와 입시 전문가들이 모평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 대입 전략을 짚어주는 자리"라며 "수험생들이 대입 후반 학습계획과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문의는 1599-1010으로 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4 대입 전략 자료집'이 주어진다. 메가스터디는 이어 6~7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4개 도시를 돌며 지방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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